삶에 Divide & Conquer를 적용하자.
Divide & Conquer. 의역하면 분할 정복이라는 뜻이다. 알고리즘 강의 듣다가 만난 용어이다. 커다란 문제를 잘게 나누고 하나씩 정복한다는 방법이다. 아무리 어렵고 복잡한 문제라도 하나씩 자르고 해결하다 보면 어느새 큰 문제가 해결된다는 사고방식.
최근에 한 번에 하나씩한다는 하나씩 한다는 사고방식이 마음에 든다. 꾸준함과 관련되어 있는된 삶의 방식들이라 꼭 적용하고 싶기 때문이다. 가장 무서운 사람은 매일 무언가를 하는 사람이라고 어떤 책이었나, 글이었나 접했던 것 같다. 하루는 작을 지라도 작을지라도 하루가 쌓이면 1주일, 1년, 10년이 되는 것이다.
이걸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재밌게도 삶에 적용하는 건 어렵다. 아는 것과 행동은 참 괴리가 크다. 블로그 이름도 One step at a day라 정한 이유도 마찬가지다. 하루에 한 걸음 걷다 보면 어느새 내가 가고자 했던 곳에 도착하리라는 믿음이다.
그래서 요즘엔 시간 관리도 Divide & Conquer로 하고 있다. 큰 문제는 잘게 쪼개고 하나씩 한다. 심지어 블로그 카테고리를 만들 때도 최대한 기능 별로 기능별로 잘게 쪼개서 만들고 있다. 복잡해지면 나중에 해결하면 된다. 그런데 잘게 쪼개면 병합도 쉬워진다.
인터넷 강의를 수강해도 강의가 끝났다고 그 일의 끝이 아니다. 필기한 내용 정리하고 블로그에 업로드하는 올리는 일까지 해야 끝이다. 이렇게 작은 일은 완벽하게 끝내고 다음 일로 넘어가는 방식. 잘게 쪼개고 정복한다는 Divide & Conquer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