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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아자자

다시 아자자 하는 날이었다. 지난주 잠을 66시간을 잤다. 매일 9.5시간씩 잤다. 그런데도 졸리더라. 일찍 일어나야 하는 동기가 없으면 일어나고 싶지 않다. 참으로 사람의 몸과 마음은 정직하다. 그런데 오늘 형님노트 피드백을 하며 다시금 동기부여를 했다. 뭔가 손에 안 잡힐 때 다시금 처음으로, 기본으로 가는 건 좋다. 그래서 이형님의 영상을 다시 봤다. 뚜렷한 교훈을 얻은 건 아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맨몸운동에 대한 동기가 생기고, 다시금 재밌게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한동안 무언가 그리워하고 아쉬워하고 허전했다.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일 수도, 누군가에 대한 아쉬움일 수도, 나의 존재에 대한 허무감일 수도 있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감정이 나를 이끌었다. 그런데 다시금 동기가 생긴다. 뚜렷하진 않지만, 다시금 걸어갈 준비가 됐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다. 몇 년이 아니다. 내가 해야 할 건 하루에 하나. once at a time. 한 번에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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