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 지은이 : 아디트야 바르가바
- 옮긴이 : 김도형
- 출판사 : 한빛미디어
- 기간 : 2019.10.01 ~ 2019.12.28 (약 3달)
리뷰
1차 완독하는데 3개월이 걸린 책이다. 처음 사서 읽을 땐 절반까진 술술 읽었던 기억이 난다. 당시 개발자 준비하기로 마음 먹고 동기부여가 잔뜩 들어가 있던 시기였다. 자료구조 및 알고리즘이 기초라는 생각에 이 책을 구매했다. 강남역 반디앤루니스로 기억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 동력을 잃고 손을 놓아 버린 책이다. 왜 놓았을까? 기억을 더듬을 뿐이지만 당시 인강으로 알고리즘 공부하고 있어서 충분하다고 생각한 것 아닐까? 게다가 인터넷 강의도 소화하기에 어려웠다. 점점 흥미를 잃은 것은 아닐까 추측한다.
참 신기하게도 주간 목표로 설정하고 시간을 분배하니 하루만에 남은 분량을 다 읽었다. 신기한건지 게으른건지.. 너무 띄엄띄엄 본 책이라 솔직히 내용이 크게 남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책을 읽기 보단 이 책을 다시 읽는 게 좋겠다. 코드스쿼드 다니면서 스케줄과 커리큘럼을 피부로 체험하고 목표를 설정하면 될 것 같다.
그래도 제목이 리뷰인데 한 문장이라도 남기는 게 글의 목적이 맞겠다는 생각이 들어 남긴다. 기초적인 알고리즘 공부할 때 이해가 잘 된다. 문체도 간결하고 그림도 같이 있어 크게 어렵진 않다. 그렇다고 한 번 읽는다고 100% 이해되는 책은 아닌 것 같다. 내 경험.. 2~3번 반복하면서 내 것으로 흡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